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8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볼 만한 곳 - 오벨리스코, 엘 아테네오 서점, 여인의 다리 등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라는 뜻이다. 스페인 지배를 받은 흔적들이 도시 전체에 남아있어 흡사 유럽을 닮은 구석들이 꽤 많다. 가볼 만한 곳도 많고, 음식(특히 소고기)도 꽤 맛있고,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스카이다이빙, 탱고의 본고장에서 보는 탱고 등 할 것도 즐길거리도 많다. 남미의 도시들 중에서 한 달 살기를 많이 하는 곳 중에 하나인 듯하다. 우리는 3박 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간을 보고(?) 바릴로체로 잠깐 여행을 다녀왔다가 일주일을 더 머물렀다. 지하철이 잘 되어 있고 교통비도 저렴한 편이라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해서 썼다. 지하철 = 숩떼(subte), 교통카드 = 수베(sube) 카드 5월 광장(Plaza de Mayo)5월 혁명이 시작된 이.. 2023. 6. 28.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5박 6일(2) - 캄파나리오(Cerritos Campanario) 언덕, 라파누이 세계여행 D+77~79 (230401~03) 캄파나리오 언덕 전망대 가기 평화롭고 한적한 바릴로체,, 그리고 매일매일 아름다웠던 집 앞 호수뷰,, 바릴로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캄파나리오 언덕에 가는 날이다. 시내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30~40분 정도 가면 캄파나리오 언덕에 도착할 수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통 카드인 수베(Sube)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20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샤오샤오 호텔까지도 갈 수 있다. 샤오샤오 호텔은 미리 예약해야 된다고 해서 캄파나리오까지만 가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입구로 가면 전망대까지 갈 수 있는 리프트 티켓을 살 수 있다. 왕복 2,200페소(약 8,000원)인데, 걸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물론 보지는 못했지만..그냥 스키장 리프트처럼 .. 2023. 6. 25.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남미의 스위스,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5박 6일(1) - 나우엘 우아피 호수(Lago Nahuel Huapi) 세계여행 D+74~76 (230329~31) 나우엘 우아피 호수 산책 - 대성당 - 성모마리아 상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국내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의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설산과 호수 등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바릴로체 5박 6일 여행 시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항공을 타고 갔다. 아르헨티나는 나라가 커서 그런지 국내선을 타도 이동시간이 꽤나 걸린다. 커피랑 간단한 스낵들도 준다. 남미에서 이런 거 받아본 적 처음인 듯. 바릴로체 에어비앤비 도착. 중심에서 살짝 떨어진 곳이었지만 큰 창으로 보이는 호수가 참 좋았다. 아침엔 햇살에 반짝이고, 저녁엔 일몰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바릴로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비코 광장(Centro Civico)으.. 2023. 6. 25.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비글 해협 투어 - 세상의 끝 등대, 펭귄 섬 세계여행 D+73 (230326) Rumbo Sur 비글 해협 투어 후기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서 비글 해협 투어 하는 날. 세상의 끝이라는 말이 실감 나던 사인. 진짜 멀리도 왔구나.. 한국에서 15,811km라니 비글 해협 투어는 세상의 끝 등대인 에클레어 등대와 펭귄섬을 볼 수 있는 투어다. 피라 투어에서 하는 펭귄섬에 내려서 걷는 투어를 제외하고 크게 두 가지다. 세상의 끝 등대와 바다사자 섬을 가는 3시간짜리가 있고, 여기에 펭귄 섬까지 가는 6시간짜리 투어가 있다. 섬에 간다고 내리는 건 아니고 큰 배에서 그냥 구경(?)하는 것이다. 펭귄은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 볼 수 있는데 우리가 간 3월 말은 시즌 아웃 직전이었다. 투어를 예약할 때도 지금은 펭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미리 안내를 .. 2023. 6. 24.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 반응형